"샘킴vs오세득"…'냉장고' 에릭남 사로잡은 상반기 1위 셰프는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14:02



2018년 상반기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샘킴과 오세득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2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글로벌 훈남' 에릭남과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남의 고급스러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셰프들의 불꽃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에릭남은 셰프들에게 고급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인 '파인 다이닝'을 주문했다. 이에 현 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샘킴과 오세득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셰프들의 요리가 완성되자, 에릭남은 "이건 사진을 찍어야만 하는 요리다. 먹는 것도 아깝다. 계속 먹고 싶은데 요리가 사라진다"며 감탄했다. 이어 "어떻게 승자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근심에 빠지기도 했다.

'프로요리러' 에릭남의 독창적인 레시피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평소 스트레스를 풀 때 요리를 한다"라고 밝히며 페스토, 트러플, 스리라차 소스 등 다양한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수제 닭강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셰프들은 에릭남표 닭강정을 맛본 후 "일반 닭강정과 사뭇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에릭남은 "만약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온다면 연어 스테이크를 해주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연어 스테이크는 연애 성공률 100%를 보장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냉장고에서는 의심스러운 물건들이 끊임없이 등장해 에릭남 여자친구의 존재를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에릭남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파인 다이닝 요리'와 2018년 시즌 상반기 1위를 차지한 최종 승자는 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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