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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수미가 유기견을 위한 셀프 집짓기에 나선다.
그녀는 "순간 무섭고 당황스러웠다. 조립하는 걸 원래 잘 못한다. 세탁기도 돌리기 시작한 게 얼마 안됐는데, 기계는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기계, 조립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에도 몇 번의 고비를 넘겨 결국 해운이의 첫 집을 완성해낸 김수미는 "생갭다 쉬웠다. 나는 못할 줄 알았는데, 또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DIY 집 짓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기견 '해운이'와 '수미맘' 김수미의 특별한 교감, 그 감동스토리는 오늘(23일) 밤 11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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