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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숀이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마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아직 너무나 머나먼 길"이라고 덧붙였다.
숀은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힘내보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숀은 마마무,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탄탄한 인기를 가진 아이돌 그룹들을 꺾고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아이돌 팬덤으로부터 의문과 문제제기를 받기도 했다.
특히 숀은 새벽 시간대에 순위 상승을 이뤘던 바, 의혹을 더 키우기도 했다.
이에 숀 측은 "저희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노래를 소개시킨 것이 전부"라며 사실 무근입을 밝히며, 지난 19일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이번 논란에 대한 수사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숀의 인스타그램 공식입장 전문.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순 없다는 것 알기에 상처 입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께 미안해요.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마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아직 너무나 머나먼 길이네요.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힘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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