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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미운 우리 새끼'에 특급 배우 '유호정'이 출연한다.
유호정이 남편 이재룡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각서를 쓴다고 하자, 이를 들은 박수홍 어머니가 "우리 집 양반이랑 비슷하다", "여든이 되어도 그 버릇 못 고친다" 라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표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호정은 자식 교육 문제로도 母벤저스와 이야기꽃을 피웠다. 남편을 쏙 빼닮은 아들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밝히자 대한민국 대표 '미운 아들들' 을 둔 母벤저스로부터 격한 공감을 사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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