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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대탈출'이 심장 쫄깃한 밀실 어드벤처로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무엇보다 방탈출 초보자에서 성장형 탈출러로 업그레이드된 강호동의 활약이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좀비들의 위협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도 중요한 고비마다 괴력을 발휘하는 든든한 맏형의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타고난 눈치와 센스, 예능감으로 '대탈출'의 에이스로 등극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아웅다웅 케미도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문제 해결에 나서지만 막상 낯선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등을 떠미는 소심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한다고. "좀비는 무섭지 않다", "평소에 겁이 없다"며 호언장담한 멤버들의 허당 매력이 유쾌함을 더하는 가운데, 과연 감춰진 단서들을 찾아내 폐병원을 성공리에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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