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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로맨스릴러로 시청자들의 진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이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경남은 현무의 마지막 촬영 현장인 법정 세트에서 마지막 회 대본과 함께 활짝 미소 지은 모습.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치르기 위해 수감복을 입은 현무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현무는 제 세상의 전부였던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비뚤어진 모습에서 진정으로 자신을 지켜봐 준 사람들이 있었음을 깨닫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안아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후반 옥희(서정연 분)와 소진(최리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태로운 현무의 모습에 그의 생사를 걱정했던 팬들은 현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결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김경남은 극이 진행됨에 따라 내면의 변화를 겪는 현무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 또한 현무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의 변화를 응원하게 만드는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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