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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킹' 슈퍼주니어와 '예능초보' 카드(KARD)가 대결도 잊은 채 퍼펙트한 '예능 콜라보'를 만들어내며 무더위를 단숨에 날리는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서도 슈주 멤버들의 '카드사랑'은 이어졌다. 시원과 비엠은 농구 실력자들답게 '자유투 대결'로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슛을 성공시켰는데 마침내 시원이 마지막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경기가 종료되고 시원은 비엠에게 형제관계를 물으며 동생같은 비엠을 향해 애정을 감추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이특이 "LA 가서 둘이 만나겠는데"라고 놀려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슈주 형님들의 애정에 카드 멤버들도 감사함을 감추지 못했다. 비엠은 "슈주 선배님들이 너무 좋고 친해지고 싶어서 형님들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라며 아낌없이 애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슈주 멤버들도 후배의 애정에 화답하며 합동 댄스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이특과 카드 제이셉이 '촐싹 브로맨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이셉은 춤에서 이특과 꼭 닮은 깨방정의 기운을 스멀스멀 뿜어냈다. 이특과 제이셉은 '제이특'을 결성, 팔다리를 현란하게 흔들며 촐싹계 양대산맥에 등극했다.
이처럼 비록 슈주의 연승은 저지됐지만 슈주와 카드의 선후배 사랑이 가든 찬 대결이었다. 슈주와 카드는 퍼펙트한 예능 콜라보를 성사시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슈퍼TV 2' 7회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비엠 이 친구 은근히 귀엽네요. 형들이 좋아할 만한 듯", "전지우 발가락 얼마나 세길래. 고통은 함께 나누는 오늘도 화목한 슈주", "와 시원이 농구실력 대단하다. 눈이 시원하다", "이특이랑 제이셉 너무 비슷해! 제이특 케미 좋습니다. 좋고요", "슈주 진짜 선배포스 장난 아니당! 카드 편안하게 해주려는 거 너무 좋았음"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슈퍼TV' 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X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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