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여름을 발레로 물들인다, 2018 수원발레축제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7-20 10:38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수원 대표 축제, 2018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발레 STP협동조합(이사장 김인희)이 주관하는 2018수원발레축제는 유니버설 발레단, 서울발레시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국내 최정상의 여섯 개 민간발레단이 함께 한다.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특별한 부대행사가 여름 밤, 수원시를 발레로 물들인다. 8월 23일 학생부의 자유참가공연을 필두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정상 발레단의 단장들이 직접 각 발레단 작품을 설명하고, 발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사전행사로 8월 20일~ 8월 23일 그리고 8월 25일에 학생 및 일반인 대상 발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발레가 발전해 온 역사를 '움직이는 발레 조각전'으로 만난 뒤 무용수들과 함께 갖는 포토타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발레체조 '발롱(ballon)' 강습, 국내 유명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발레화) 전시 등도 만날 수 있다.

8월 20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발레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자유참가공연(학생부), 성인 아마추어 발레단 공연 및 여섯 개 발레단의 레퍼토리 작품 등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가 일주일간 펼쳐진다. 모든 공연과 부대행사는 무료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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