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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상견례 프리패스상' 아이돌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샤이니 멤버 민호가 21.7%를 차지했다. 민호는 '불꽃 카리스마' 별명답게 열정 넘치는 아이돌 중 한 명이다. 반듯한 목소리와 이미지,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성격이라면 전 세계 아버님들이 감히 '내 딸을 맡길 수 있어!'라고 외칠 만 하다.
3위는 엑소 수호가 13.0%를 차지했다. 수호는 같은 소속사 민호, 유노윤호와 같이 'SM의 3대 열정남'에 속한다. 리더인지라 속도 깊고, 예의도 바르며, 연기와 노래, 춤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항상 진중하게 임해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돌이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매월 '아챔차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종 월간 1위 '이달의 챔프' 아이돌에게는 한 달 간 해당 아이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TV 영업 영상을 선물해주고 있다. 7월 18일 기준, '상견례 프리패스상' 투표에서 1-2등을 차지한 방탄소년단과 샤이니가 아챔차트에서도 1-2등을 다투고 있다. '7월의 챔프' 결과는 오는 8월 1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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