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최파타' 7년차 에이핑크의 희망 "만능 아이돌 수식어 듣고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2:5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파타' 에이핑크가 '만능 아이돌' 수식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7집 앨범으로 돌아온 에이핑크는 신곡 '1도 없어'가 히트하면서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청순에 카리스마를 살짝 얹었다"고 설명했다.

DJ 최화정은 레깅스 완판 여신으로 유명한 손나은에게 "평소에도 레깅스를 자주 입냐"고 물었다. 손나은은 "평소에도 자주 입었다"면서 "스키니를 입으면 다리에 부종이 오더라. 그래서 레깅스를 입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완벽한 몸매로 유명한 청취자들은 손나은에게 운동법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남들이 하는 운동 똑같이 한다. 먹는 것도 잘 먹는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나은이 정말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

윤보미는 1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서툰데, 그 모습도 좋아해주신다. 메이크업, 리뷰, 먹방 등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멤버 초롱과 보미는 현재 같이 살고 있다고. 두 사람은 "숙소 생활할 때부터 잘 맞아서 이번에도 같이 살자고 했다"고 전했다. 보미는 초롱에 대해 "정말 부지런하다"고 칭찬했고, 초롱 역시 보미에게 "얘기를 잘 들어준다. 털털하고, 같이 있으면 유쾌해서 좋다"고 칭찬했다.


배우 활동도 하고 있는 손나은과 정은지는 '공포 영화'에도 나란히 출연, '호러퀸'에 도전한다.


정은지는 공포영화 '0.0MHz'(유선동 감독)의 주연으로 발탁돼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손나은은 영화 '여곡성'(유영선 감독)의 주인공으로 지난해 12월 첫 촬영에 돌입해 이미 촬영을 끝마친 상태. 이에 최화정은 "두 분의 호러물 정말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7년차 그룹인 에이핑크는 원하는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만능 아이돌'이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미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사랑 받는 장수 아이돌이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에이핑크에게 가장 필요한건?"이라는 질문에는 "떡볶이, 판다분들(팬클럽), 지금 이 순간, 활동, 휴가, 잠"이라고 다양하게 답했다.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는 '추리게임'을 꼽았다. 멤버들은 "마피아 게임을 자주 하는데, 자기 성격을 못 숨긴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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