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김종민 "20년만 단독 토크쇼 MC, 상상도 못했던 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0:40


히스토리 채널의 무논리 토론 배틀쇼 '뇌피셜'의 기자간담회가 1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김종민이 무대에 올라 미소를 짓고 있다.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일 히스토리 채널의 웹 예능 '뇌피셜'은 연예계 엉뚱한 입담의 대표주자인 김종민이 매회 스타들과 만나 무논리, 무근본 1:1 토론 배틀을 선보이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7.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종민이 데뷔 첫 토크쇼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종민은 19일 오전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히스토리 예능 '뇌피셜' 공동 인터뷰에서 "20년 만에 단독으로 토크쇼 엠씨가 됐다. 상상도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언어적인 면이 많이 부족해서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 제의가 들어와서 생각을 많이 했다. 부담도 많이 됐는데 생각해보니까 부담감만 살 수는 없겠더라. 그래서 제가 믿는 감독님들과 할 수 있게 돼서 믿고 따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뇌피셜'은 김종민이 최초로 단독 예능 MC에 도전하는 히스토리의 무논리 토론 배틀쇼다. 첫 번째 토론 상대인 가수 제시를 시작으로 연예계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김희철, 하하, 홍진영, 제시, 다이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매주 출연해 김종민과 1:1 토론 배틀을 벌인다. 이들은 온갖 드립과 출처 없는 정보들이 난무하는 무대본, 무지식 토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 등 히스토리 디지털 플랫폼에서 7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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