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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수미/연출 최규식,이하 '식샤3')표 힐링푸드가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도 녹이고 있다.
또 2회의 통 갈치구이는 이삿날 자장면을 먹어야한다는 선입견을 버린 식샤님다운 메뉴 선택이었다. 그는 숟가락으로 잔뼈를 발라내고 살을 분리하는 스킬을 구사했고 김과 고추냉이간장으로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칼칼하고 자박한 갈치조림 국물과 따뜻한 밥의 조합은 스무 살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대영에게도, 그동안 시리얼과 병원 식당 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지우에게도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미역국 대신 밥상 한 자리를 차지한 김치수제비와 바삭함이 생명인 이지우 표 김치전, 잔치 음식의 대표 주자 불고기와 잡채 등 엄마의 사랑이 담긴 생일상은 그 어느 음식보다도 푸짐했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현관 문 밖까지 나와 있던 대영, 엄마에게 부탁해 그를 초대하는 지우의 모습도 슬며시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식샤3'는 매회 특별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극 중 인물들과 시청자의 허기진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앞으로 또 어떤 힐링푸드가 상황에 맞게 등장하게 될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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