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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신입비서 표예진 앞에서 초긴장 상태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부회장님의 데이트 사진을 입수한 지아와 비밀연애 발각 위기에 놓인 미소의 극과 극 표정이다. 지아는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사진 속에는 손만 드러난 '나르시시스트' 영준의 여자 친구를 추측하고 있다. 특히 지아는 앞서 남다른 관찰력으로 고귀남(황찬성 분)의 슈트가 한 벌뿐임을 알아낸 바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에 미소는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얼굴에는 점점 불안감이 드리워지고 있다. 과연 미소가 비밀연애 발각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지아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비서' 제작진은 "과연 영준-미소의 '비밀연애'가 '공개연애'로 전환될지 기대해달라.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화끈하게 불타오르는 두 사람의 '쾌속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 봐달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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