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D-1 '인크레더블2', 흥행 강자 '앤트맨2' 꺾고 예매율 1위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17 15:4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브래드 버드 감독)가 13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점령한 '앤트맨과 와스프'(이하 '앤트맨2', 페이튼 리드 감독)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북미 역대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한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 2'의 예매율은 35.5%(오후 3시 40분 기준)를 기록, '앤트맨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카이스크래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누른 것은 물론, 2배 이상 앞서는 예매율로 인크레더블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픽사의 최고 시사 관람 평점을 기록했던 '코코'보다 높은 만족도 4.75, 추천도 4.73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0대부터 50대까지 전세대 관객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으며 1편보다 더 재미있는 속편이 탄생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 터지는 캐릭터, 시원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갖춘 '인크레더블2'이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올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인크레더블 2'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수퍼 히어로 가족 앞에 새로운 악당이 등장하고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서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레이그 T. 넬슨, 사무엘L. 잭슨, 홀리 헌터, 사라 보웰, 헉 밀너 등이 더빙에 가세했고 '인크레더블' '라따뚜이'를 연출한 브래드 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