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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가요계에 '레드 문(Red Moon)'을 띄우는데 성공했다.
마마무는 올여름 더욱 화끈하고 정열적인 '여름맘무'로 변신해 솔직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더욱이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에 이어 신곡 '너너 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8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