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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만화 플랫폼 '코미카'를 서비스하는 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민)는 17일 "글로벌 메인넷 프로젝트팀과 협력해 웹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이르면 올해 안에 '체인코믹스'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체인코믹스'는 우선 창작물의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웹툰-업사이클링 IDE(통합개발환경)를 창작자들에게 제공하고, 미들맨들의 역할을 최소화시켜 창작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플랫폼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코미카는 이론적 접근보다는 실제로 활용될 개발환경에 집중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DPOS기반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코미카 토큰과의 연동에 성공하는 등 상용화 전 단계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