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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맨스 퀸 박보영과 대세 입증 김영광의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너의 결혼식>이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로맨스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아낸 <너의 결혼식>이 <건축학개론>을 잇는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첫사랑 로맨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던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담아낸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대학생,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승희'와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는 어린 시절 서툴게 마음을 여는 풋풋한 모습부터 사랑했지만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두 사람의 웃픈 에피소드까지 첫사랑에 대한 유쾌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남녀의 연애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다.
여기에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역의 박보영과 첫사랑이 곧 끝사랑,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우연' 역의 김영광이 사랑스러운 커플로 첫 연인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훈훈함을 전하는 것은 물론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모두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설렘과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이처럼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은 올 여름 극장가에 다시 한번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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