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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븐틴이 '아이돌룸'에서 '러닝머신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MC 돈희-콘희는 일명 '러닝머신 댄스' 미션을 마련했다. 러닝머신 댄스는 운동기구인 트레드밀 위에서 춤을 추는 것으로 최근 SNS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새로운 댄스 장르다. 높은 순발력과 체력, 러닝머신을 이용한 고도의 기술력까지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세븐틴은 러닝머신 댄스 도전을 앞두고 "재밌겠다"며 흥미를 보였다. '만능돌'답게 멤버들은 각각 러닝머신 위에 올라 개성이 드러나는 춤을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븐틴은 현란한 발재간으로 흡사 '땅따먹기 놀이'를 연상케 할 정도로 흥겨운 춤을 추는 한편, 일부 멤버는 예능감을 가미한 재치 있는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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