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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교생 톱모델 한현민이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식구의 냉장고답게 그 속에는 일반 가정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용량 식재료들이 대거 등장했다. 심지어 한현민의 가족은 고추장을 업소용 '점보 사이즈'로 구비하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현민은 "나는 물론이고 아버지도 매운 음식을 좋아하셔서 고추장은 필수"라며, "웬만한 가정집에서도 쓰는 크기인줄 알았는데 다들 보면 놀라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현민의 '반전 식성'이 공개됐다. 그는 "음식은 짜고, 맵고, 칼칼하고, 얼큰해야 한다"며 고교생 같지 않은 '아재 입맛'을 자랑했다. 이어 "순댓국, 게장, 홍어를 제일 좋아한다"며 토속적인 음식 예찬론을 펼쳤다.
한현민의 대가족이 사용하는 냉장고 속과 그의 차진 입담이 공개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6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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