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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런 매력적인 여주인공을 봤나. "나만 봐"를 박력 있게 외치는 정려원의 직진이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이 오늘(16일) 방송을 앞두고, 35~36회의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풍과 단새우는 퇴근 후 아무도 없는 '화룡점정'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풍은 계속되는 단새우 부모님의 반대에 심란해 보이는 모습. 더욱이 주방 막내로 고생하고 있는 단새우를 지켜볼 수밖에 없어, 그의 속은 상할 대로 상할 전망이다.
단새우는 그런 서풍을 단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단새우는 자신의 사랑에 확신을 갖고 늘 직진했다.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주방 일이 힘들어도 꿋꿋이 버텨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런 단새우는 서풍에게 "나만 봐"라고 말하며, 돌직구 사랑을 표현할 예정. 주변과 상관없이 자신의 사랑을 밀고 나가는 단새우의 모습이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준호 정려원의 통통 튀는 주방 로맨스와 극강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35~36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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