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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린, 음정 흔들렸던 1번…4표차로 탈락 위기 탈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23:0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히든싱어5' 홍윤화가 린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JTBC '히든싱어5'에서는 OST와 발라드 여왕 린이 출연했다.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제가 콘서트 게스트였다", 오마이걸 효정은 "제가 린 선배님 노래로 오디션 합격했다", 휘성은 "내가 프로듀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윤화는 "제가 개그우먼 하려고 성대모사를 시작한 게 린 언니"라며 깜짝 성대모사도 선보였다. 패널들은 "7번방 만들고 들어가야겠다"며 웃었다.

1라운드 곡은 '사랑 다 거짓말'이었다. 린은 '아직은 다른 사람 만나 우리가 사랑했던 것처럼 웃고 떠들고 안아주고 입맞춤하지 말아요'라는 가사를 소개하며 "헤어진 후에 예의를 지키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윽고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고, 홍윤화는 "5번이 진짜 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5번이 린이 아니면 출연료 반납하겠고 폭탄선언까지 했다. 휘성도 "앨범 작업 같이 안했으면 틀릴 뻔했다"며 전문가 포스를 뽐낸 뒤 "진짜 린은 5번인 것 같다. 가장 프로다웠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재환은 "린씨는 굉장히 프리하게 타는데, 5번은 너무 정박으로 탔다"며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린의 코러스로 활동해온 천단비는 "약간 긴장한 느낌이 언니 같았다"며 1번을 꼽았다.

1번이 26표, 2번이 25표, 3번이 30표를 받았다. 탈락자인 3번은 관객들에겐 다행스럽게도 가수 현진주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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