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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터션샤인' 김민정이 몸수색 위기에 처한 김태리를 도왔다. 김태리는 이병헌과 일촉즉발 대립했다.
고애신의 감사에 쿠도 히나는 "나라가 이 모양이라 고생이십니다. 저는 나라가 이 모양이라 이득을 봅니다만"라며 미묘하게 가시가 선 말을 했다. 이어 자신에 대해 "글로리빈관은 팔려간 결혼 덕분에 상속받은 것"이라며 "양이와 연애도 했다. 젊은 미망인은 인기가 많다. 새드엔딩의 주인공이라나"라고 덧붙였다.
이윽고 유진초이가 들어왔고, 고애신은 둘만 있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보다시피 총은 없소"라고 말했고, 유진 초이는 "다행이다. 있다면 쏠기세라"라고 답했다. 고애신이 발끈하며 "미국의 앞잡이"라고 쏘아붙였지만, 유진초이는 "앞에 세워줄지 모르겠다"고 냉엄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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