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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뚜두뚜두' 무대를 펼쳤다.
먼저 커플레이스 짝꿍 선택 시간이 펼쳐졌다. 뽑은 번호 순대로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했다. 이광수는 운이 좋았다. 두 번째 순서에서 제니와 짝꿍이 돼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커튼 뒤로 제니가 등장하자 하하는 "제니가 완전 세련됐다"며 "(보는 것 만으로도) 뉴욕에 온 것 같다"며 팬임을 인증했다. 김종국 역시 지수에게 한달음에 뛰어가며 파트너 선정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수와 제니는 각종 음악방송을 휩쓸고 있는 '뚜두뚜두'를 '런닝맨'에서도 선보였다. 이에 삼촌팬들은 '뚜두뚜두'의 안무 중 하나인 '총알춤'을 따라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블랙핑크 지수와 제니는 "1년 만에 공백기를 가졌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쉬었다"고 말했다. 이에 블랙핑크 팬인 멤버들은 블랙핑크가 1년이나 공백기를 가졌다는 사실에 폭발했다. 지수와 제니는 "안녕하세요 사장님, 1년에 두 번 컴백하게 해 주세요"라고 귀엽게 요청하자 멤버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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