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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정환과 김용만이 조세호의 '최애 형님'을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패키지 팀의 맏형 김용만은 안정환에게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조세호는 김용만의 '개그 비서' 역할을 담당하며 줄곧 그의 비서 역할을 해왔던 것. 조세호는 여행 내내 개그계 대선배인 김용만의 멘트에 빠른 리액션을 보이며 거듭 충성을 보였다. 특히 김용만이 개그 욕심 가득한 '무리수 멘트'를 계속해서 시도하자, 조세호가 대신 사과하는 하는 상황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김용만은 착실한 '조 비서'의 애정을 독차지하기 위해 안정환과 '삼각 브로맨스'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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