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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중국에서 역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박서준을 향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박서준의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에 빠져든 중국 현지 네티즌들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도 빠져들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면서 "박서준이 출연한 작품들을 온라인 다시보기로 시청하는 현지 네티즌들이 급증했고, SNS를 통해 감상평을 주고받거나, '부회장', '영준오빠' 등의 애칭으로 불린다" 면서 해외까지 뻗어가고 있는 박서준의 인기를 설명했다.
한편, 박서준 주연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9.9%를 기록, 수목극 1위를 수성하며 열렬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