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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김병만 "나와 거리가 먼 과학..본능에 많이 맡겼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4:45 | 최종수정 2018-07-12 14:45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tv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병만.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병만이 '갈릴레오' 출연 이유를 말했다.

김병만은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이영준 PD님과 '주먹 쥐고 소림사' 때부터 해왔고 이 PD님이 하는 기획과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에 이런 제의를 받았을 때, 저와 전혀 거리가 먼 과학을 접해 긴장이 됐지만 이런 경험을 언제 해보겠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준비도 많이 했지만 본능에 많이 맡겼다. 다녀 와서 오히려 화성에 관련된 다큐를 많이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를 전했다. '갈릴레오'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색다른 탐사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병만, 하지원을 비롯해 닉쿤, 세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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