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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최근 조권과 함께 팬들이 준비한 데뷔 10주년 기념 지하철역 광고를 보러 간 정진운은 "신기했다. 예전에는 넷이 일처럼 모여서 파티든, 라이브 방송이든 무언가를 했을 텐데, 이번에는 권이 형하고 하루 놀듯이 사진 찍고 커피 마시고 얘기 나눴다. 이제는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다려주는 팬 분들에게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네 명이 모일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때까지 외롭지 않게 개인 활동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다. 하루 빨리 네 명이 모인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계획에 대해 "연기와 음악 둘 다 병행할 예정"이라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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