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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성민이 "'공작'과 '목격자' 두 편으로 여름 관객을 찾아 민망했다"고 말했다.
올여름 '공작'과 '목격자' 두 편의 영화로 관객을 찾을 이성민은 "이 행사를 끝나고 곧바로 '공작' 홍보를 위해 떠나야 한다. 촬영 시기는 다른데 개봉 시기가 맞아 이렇게 됐다. 괜스레 민망했다. 저번주 '공작' 제작보고회로 인사 드리고 이번주 '목격자'로 인사 드리게 됐다. 민망해서 고개를 숙이게 됐다. 두 작품 모두 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진경이 얼마전 '양다리 아니냐?'라며 농을 던지더라. 지금은 '목격자' 제작보고회다. '목격자' 파이팅"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인 추격 스릴러를 담은 작품이다.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가세했고 '그날의 분위기'를 연출한 조규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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