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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미닛→싱송라...전지윤, 신곡 '버스'로 11일 기습 컴백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5:2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의 아티스트 행보가 이어진다.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굳힌 뒤 시작하는 본격적인 행보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지윤은 11일 정오 신곡 'BUS(버스)'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올해 초 발매한 싱글 'Because'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Because'에는사랑을 시작하면 상대방을 닮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면,이번 싱글 'BUS'는 누구나 겪어본 이별의 슬픔을 지나간 버스만 바라보는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기다리다 보면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내용이다.

전지윤은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포미닛에서 랩과 댄스 파트를 맡아 활동한 터라 '래퍼'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발매한 'Cliche'와 '저기요'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보컬과 유니크한 음색으로 호평 받았다.

탄탄한 랩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면서 걸그룹 멤버가 아닌 솔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바다.

한편 전지윤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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