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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양동근과 이윤지가 '제3의 매력'에 합류,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서강준, 이솜과 함께 올가을을 로맨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영재가 일하는 헤어샵 원장 백주란 역은 이윤지가 맡았다. 화려한 외양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을 가진 그녀에게 영재는 직원이라기보단 나이를 뛰어넘은 절친. 돈과 명예를 청춘과 맞바꾸고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서른일곱이 됐다. 한 번쯤은 뜨거운 연애를 해보고 싶은데 쉽지 않고, 사주엔 멀쩡한 남자 하나 없는 외로운 팔자란다. 그러나 주란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 남자를 찾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그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온 이윤지가 드라마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톡톡 튀는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믿고 본다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두 배우는 과연 '제3의 매력'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까. 제작진은 "어떤 작품에서든 자신만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양동근과 이윤지가 합류해 든든하다. 언제나 영재의 편에 서는 친오빠 수재와 친구보다 더 친한 언니 주란이 보여줄 '제3의 매력'은 무엇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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