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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검법남녀' 정재영과 정유미가 한 노인의 죽음에 대한 슬픈 진실과 마지막까지 자식들을 위했던 노인의 진심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법의관 백범 또한 자신이 바이블로 삼고 있는 로카르의 법칙인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를 떠올리며 노인의 다리에 있었던 정체불명의 화상흔을 조사하기 위해 돼지 껍데기를 이용해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고자 한다.
사건의 진실을 쫓던 검사 은솔, 형사 차수호, 검찰수사관 강동식, 검찰실무관 천미호는 염대철이 사건 발생 전날, 노인을 치매치료병원에 데려가 자신을 성년후견인으로 신청하고 노인의 주택을 매매하려다 실패한 사실을 알게 된데 이어, 염지숙 또한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본인으로 변경하기 위해 노인을 데려다 서류를 조작하려고 했던 사실도 밝혀내 시청자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가족들에게 노인이 자전거와 부딪친 후에도 찾아간 곳이 초등학교였음을 보여주며 치매 걸린 노인의 마음 속에 남겨져 있었던 자식을 향한 사랑을 확인시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번 '검법남녀' 25, 26회에서는 가족들간에 벌어질 법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많은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이번 사건은 증거에 따라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전개를 펼쳐 호평을 이끌어낸 동시에 사건을 쫓는 정재영과 정유미의 열연 또한 극의 현실성을 극대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이번 방송 말미에 베테랑 검사 오만석이 등장하며 또 다른 사건의 서막을 보여줘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놀라운 반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MBC '검법남녀'는 오늘(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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