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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연X개그맨 강성범, '2018배꼽가요제' MC 낙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4:2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이 '2018배꼽가요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단법인 양구군 축제위원회 측은 "양구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이 '2018배꼽가요제' MC로 낙점됐다."라고 10일 밝혔다.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2018배꼽가요제' 오는 7월 27일~29일까지 펼쳐지는 '2018청춘양구배꼽축체'의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전화, 인터넷, 이메일로 사전 접수나 7월 21일 1차예심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MC로 낙점된 가수 김정연은 지난 2009년 KBS 1TV '6시 내 고향'의 시골버스 안내양으로 발탁된 후 지금도 변함없이 매주 시골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어르신들 이야기를 끌어내고 있으며 군내(郡內)버스를 가장 많이 탄 인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양구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양구군 축제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가수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이 최근 생방송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제2의 장소팔 고춘자를 꿈꾸는 연예계 명콤비로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조직위원장이자 배꼽축제 김종원 총감독은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배꼽가요제에 도전해 행운을 가져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양구군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배꼽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강원도 양구군과 가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7월21일(토) 오후 2시 열리는 1차 예심을 거쳐, 29일(일) 양구 레포츠공원 특설무대에서 오전 11시에 2차 예심을 거처 오후 7시에 본선이 치러진다. 특히 이날 초대가수로 최근 '아모르파티'로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연자를 비롯, 서지오, 조영구가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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