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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JYP "우영, 입소 완료"...2PM 세 번째 현역 입대 (종합)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15:17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2PM 우영이 가족과 2PM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조용히 군 입대했다. 옥택연 준케이에 이어 세 번째다.

우영은 9일 오후 2시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에 위치한 21사단 신병교육대(백두산신병교육대)를 통해 군에 입대했다. 현장에는 2PM 멤버들과 JYP 소속사 관계자, 가족들이 자리해 그를 마중했다.

그가 입소를 마친 후 2PM 측은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영의 사진과 함께 "긴 말 필요없다! 2PM의 미친 재간둥이,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우영에 앞서 지난해 9월 택연이 입대, 첫 스타트를 끊었으며, 지난 5월 입대한 준케이에가 현역으로 입대했다. 특히 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입대했으며, 준케이의 경우 역시 군입대 이후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앞서 우영은 지난 달 16일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적응하면서 진짜 남자, 진짜 사나이가 돼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89년생인 우영은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 '하트비트', '핸즈 업', '우리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할 활동을 펼쳤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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