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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발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을 게시한 네티즌은 "5월에 미국에서 나란히 걷다 찍힌 강동원과 한효주"라고 설명했다. 5월은 강동원의 할리우드 진출작 '쓰나미 LA' 촬영 준비에 한창일 때이고, 한효주와 함께 찍은 영화 '인랑'의 촬영은 이미 3월에 끝마쳤기 때문에 톱스타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꽉 찬 모습으로 찍혀 있었기에 주변의 다른 사람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긴 어려웠다.
이에 강동원과 한효주 양측은 곧바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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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미국에서 자주 만남을 가지던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진 전례와 식당을 가는데 마트에서 장을 본 듯한 강동원의 모습에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강동원과 한효주 양측은 전작 '골든슬럼버'에 이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랑'에서도 호흡을 맞춘만큼 친한 사이임을 드러내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다음은 강동원 측 열애설 관련 공식입장 전문>
강동원 씨는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한효주 씨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문의 주신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한효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한효주 배우의 사진에 관련된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한효주 씨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강동원 씨의 미국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져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두 배우는 '골든슬럼버'와 '인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임을 밝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