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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우효광 재등장 "이성경 주연 뮤지컬에 투자하겠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21:5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바웃타임' 우효광이 재등장, 이상윤과 김동준이 만드는 뮤지컬에 투자를 약속했다.

9일 tvN 드라마 '멈추고싶은순간:어바웃타임'에서는 성락그룹 투자자 장치앙(우효광)이 이도하(이상윤)을 찾아온 모습이 방송됐다.

장치앙은 "구경하러 왔다. 이 대표가 얼마나 대단한 공연을 만들길래 나 같은 투자자까지 쳐내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도하가 "구경거리 소리 들을 작품 아니다"라고 답하자, 장치앙은 "전엔 몰랐는데 자신감이 넘친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장치앙은 "반드시 뮤지컬이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도하는 "이 작품이 제게 주어진 책임이자 MK문화컴퍼니의 제대로 된 시작일뿐"이라고 답했다.

이에 장치앙은 환하게 웃으며 "올라오면서 잠깐 봤지만 공들인 걸 알겠더라. 음악도 장면도 매력적이다"라며 "성락그룹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하는 "감사 인사는 제대로 된 작품으로 대신하죠"라고 말했고, 장치앙은 한국말로 "기대하죠"라고 화답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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