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아티스트 문송희, 싱글앨범 '발라 발라'로 가수 데뷔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10:10


◇10일 첫 싱글앨범 '발라 발라(사랑의 메이크업)'의 디지털 싱글음원을 발매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인 문송희. 사진제공=신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메이크업 아티스트겸 방송인 문송희의 첫 싱글앨범 '발라 발라(사랑의 메이크업)'가 10일 정오 디지털 싱글음원으로 발매된다.

'발라 발라(사랑의 메이크업)'는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다'를 줄인 뜻으로 업템포의 세미 트로트곡이다. DJ 래피, 백승숙이 작곡했고, 문송희가 직접 노랫말을 썼다. 예쁘게 화장하는 여자들의 노력을 몰라주는 남자들에게 앙탈부리듯 어필하는 내용으로 감각적이고 위트있는 가사가 시선을 모은다.

'이 세상에 못생긴 여자는 없다. 다만 메이크업하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문송희는 얼짱 메이크업 아티스트, 국민 메이크업 며느리 등의 수식어로 유명한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지난 2005년 '문송희 전국 투어 메이크업쇼 시즌1, 2'를 시작으로 각종 뷰티프로그램(MSG 시즌1, 2), 김기수,한은정이 함께 출연한 '스타일뷰티' 및 TV조선 예능프로그램인 '며느리 모시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 '며느리 모시기'(김수미 김용만 이국주 MC)에서 1, 2회차까지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문송희는 또 유명 걸그룹 아이돌들의 메이크업 및 2015아시아페스티벌 공식 메이크업 총괄, 메이크업페스티벌 어워즈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포털사이트 및 유튜브, 각종 SNS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트와이스 쯔위의 화장법을 셀프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 눈길을 끌었다.

기획 제작사인 (주)신미디어 엔터테인먼트는 "'발라발라'로 각종 예능,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등은 물론 메이크업 뷰티 관련 콘텐츠 방송 및 MCN채널, SNS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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