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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수지가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 무대를 서울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MC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수지는 'HOLIDAY(Feat. DPR LIVE)', '소버(SObeR)',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 '잘자 내 몫까지' 등 솔로곡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커버 댄스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수지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 팬들과의 게임 및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 셀카 촬영 시간 등도 마련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수지의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은 환호하며 응원했고, 수지 역시 진심을 다한 무대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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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수지의 팬미팅에는 가수 싸이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지가 아시아 팬미팅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서울 무대에 싸이가 선뜻 지원사격 의사를 밝히면서 출연이 성사됐다. "원래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 요청을 받았는데 시간이 돼서 왔다. 제 할 일을 짧고 굵게 하고 가겠다"고 한 싸이는 '챔피언', '강남스타일'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아시아 투어 피날레를 갖는 수지에 힘을 보탰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한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수지는 팬미팅서 "드라마를 위해 현재 액션스쿨을 다니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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