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검법남녀'가 새로운 캐릭터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 오만석은 날이 선 눈빛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오만석은 동부지검 형사8부 수석검사로, 겉은 털털하고 수더분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도베르만 같은 성향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 신중함을 지닌 외유내강 중앙지검 특수부 베테랑 도지한 검사 역을 맡았다. 이에 그가 작품에서 특별한 공조수사를 펼치고 있는 정재영, 정유미와 함께 어떤 사건을 풀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괴짜 법의관으로 열연 중인 정재영과 도베르만처럼 물러섬 없는 검사 오만석의 만남이 탄탄한 전개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두 명품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본 방송에 대한 열기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한편 매회 긴장감 넘치는 반전을 선사하며 월화극 최강자로 자리잡은 MBC '검법남녀'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