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필미커플' 미나 류필립 부부의 결혼식 현장은 한 마디로 '눈물 반 기쁨 반'이었다.
미나와 류필립은 자신들의 사랑을 믿고 응원해 준 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정말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결혼식을 마무리 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17세 차 연상연하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인 상태다. 미나와 류필립은 이후 3박 4일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