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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와 김명수가 '올바른' 케미로 한층 더 뜨거워질 설렘의 온도를 예고했다.
법원 밖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미모가 선사하는 두 사람의 케미는 '바름 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가까이 마주선 고아라와 김명수의 리허설 현장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장이라도 심쿵 지수를 올릴 듯이 마주보고 선 두 사람의 초밀착 자석 모드는 로맨스 텐션을 높인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증폭한다.
임바른은 학창시절 첫 사랑이었던 박차오름과 법원에서 재회한 후 직진 고백을 했지만 불발됐다. 하지만 짝사랑의 온기를 그대로 간직한 채 박차오름이 힘들어할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박차오름도 서서히 임바른의 다정함과 배려에 물들어가고 있다. 종영까지 3회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바름커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알쏭달쏭한 로맨스를 이어가던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관계에 결정적 계기가 닥치게 된다. '바름커플'에게 불어올 로맨스 훈풍과 달달 모드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는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NJ그룹 민용준의 자형이자, 준강간 사건의 피고인이 자살기도를 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박차오름의 모습이 그려질 '미스 함무라비' 14회는 9일(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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