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제과 광고가 안 들어오는 사연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7-06 16:3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민상이 제과 광고를 찍지 못 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남해로 먹방을 떠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거제의 명물 충무김밥 시식에 나선 맛있는 녀석들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던 중 과자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이에 김준현은 유민상의 업적에 대해 밝히겠다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과거 개그 코너를 진행하던 중 과자로 출시된 파이의 이름을 거론하며 왜 Big이라고 표기했냐고 따졌고, 그 후 제과업계는 과자 이름을 Vic(tory)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크기에 대해 또 한번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자 박스에 들어가는 과자 개수를 줄이고 크기를 키웠다며 제과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나는 유민상이 바꿨다고 굳건하게 믿고 있다. 멋있다"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으나 "그 이후로 제과쪽에 소문이 돌아서 광고가 안 들어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로 과대(?) 광고를 막고 먹방계의 씬스틸러로 올라선 유민상의 이야기는 오늘(금)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