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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두데' 노사연이 몸무게 고백부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노사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한 대만 때려주고 싶은 사람 BEST 3'으로 모두 남편 이무송을 꼽아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노사연은 "언제 이무송 씨를 때려주고 싶냐"는 질문에 "수시로 때려주고 싶다. 정말 부부는 전쟁터다. 살아남아야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좋아서 만났기 때문에 짊어지고 끝까지 의리로 가는 거다"라며 "이무송도 마찬가지일 거다. 우린 친구를 넘어 양로원 동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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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이무송 씨도 요즘 모습 보니 팔뚝도 굵고 몸매가 멋지다"고 말하자 노사연은 "지석진 씨도 갸름해진듯하다"고 화답했다. 이에 지석진이 "아니다. 저도 70kg 넘는다"고 하자 노사연은 "저도 70kg 넘기는데요"라고 답해 출연진 모두 웃음이 터졌다.
노사연은 과거 라디오 DJ로 활약했을 당시 실수담도 전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을 '방탄 조끼'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다. 방탄소년단이 신인이였을 때 그랬다"면서 "요즘에는 밥 사주고 싶은 후배들이다"라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