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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홍림이 돈 때문에 절친인 가수 신효범과 4개월 동안 연락을 끊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사자는 모른다. 나만 안다"했고, 신효범은 "최홍림이 삐지면 이야기를 안 한다. 뭐 때문에 그랬냐"고 물었다.
최홍림은 "신효범이 전원 주택을 지었을 때였다. 인테리어 비용이 내가 생각했던 비용 보다 초과 할 때가 있다. 신효범이 걱정이 됐는지 나에게 연락해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나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런 이야기를 했을 텐데 얼마나 힘들기에 그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내가 굉장히 힘들 때였다. 그래서 알아볼게라고 대답을 한 후에 돈을 못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에 대해 신효범은 크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나는 그게 굉장한 스트레스였다. 돈을 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컸었다. 그래서 3~4개월 정도 신효범을 안 봤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