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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 셰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요리를 의뢰했다.
이어 김지우와 셰프 레이먼킴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셰프의 냉장고답게 다양한 재료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흔히 볼 수 없는 염소고기까지 냉장고에서 등장했다. 김지우는 "내가 체력이 떨어질 때 레이먼킴이 염소고기로 특식을 만들어주곤 한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 김지우는 "남편이 해주는 스테이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다. 미국에서 브래드피트가 단골이라던 가게에 갔었는데 그곳의 스테이크도 남편이 해준 것만 못했다"고 못 말리는 남편 사랑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지우는 이날 '남편 레이먼킴을 뛰어넘는 요리'를 주문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지우만을 위한 셰프들의 요리가 완성되고, 셰프의 아내다운 미식가모드로 시식에 나선 김지우는 한 입 먹자마자 옆에 있던 레이먼킴에게 "좀 배우라"며 타박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우의 행복한 '먹방'에 과연 '레이먼킴을 뛰어넘은 셰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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