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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글로벌 한류킹' 슈퍼주니어가 '슈퍼쇼 7'으로 필리핀 음악 팬들을 사로 잡았다.
지난 5월 15일 필리핀 최대 음악 시상식인 'MYX Music Awards 2018' (믹스 뮤직 어워즈 2018)에서 해외 아티스트 부문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International Video of the Year)을 수상한 'Black Suit'(블랙 수트)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시간 차 (Too Late)',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기억을 따라 (Memories)' 등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비롯해 최신 곡 'Lo Siento'와 히트곡 'Sorry, Sorry', 'Mr. Simple', '미인아 (Bonamana)'로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팬들은 공연 도중 7월 생일을 맞는 이특과 희철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열창, '변함없이 사랑할게 영원히'라고 쓰인 깜짝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슈퍼주니어를 감동케 했고, 멤버들 역시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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