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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박보람이 신곡 '괜찮을까'의 가사를 공개하며 극강의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또한 "괜찮을까 나처럼 너도 괜찮을까 그 시간 속에 날 비웠을까" "다른 사람 만나게 되면 나보다 못한 사람 만나" "아픈 사랑 딱 여기까지만 나쁜 꿈을 꿨다 생각할게"와 같은 이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가사가 함께 담겨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보람의 신곡 '괜찮을까'는 헤어진 연인이 잘 지내지 않기를, 힘들어하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를 담은 박보람표 이별 발라드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시작, 담담하지만 애절한 박보람의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박보람은 2월 13일 '애쓰지마요'를 시작으로 '말려줘(Feat. 릴보이 of 긱스)', 길구봉구와 함께한 '#결별',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OST 'Yesterday'까지 꾸준히 신곡을 발매한 것은 물론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원나잇 푸드트립'의 고정 출연자로 발탁돼 털털한 매력과 남다른 먹방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쓰지마요'를 통해서는 음원차트 역주행에 이어 상위권에서의 롱런, 노래방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고수하며 2018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괜찮을까'를 통해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색으로 명품 발라더 박보람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보람의 신곡 '괜찮을까'는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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