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늘은, 효도관광"…'뭉뜬' 조세호투어로 어서 오세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01 22:2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뭉뜬' 조세호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게스트 조세호와 함께 중국 태항산으로 여정을 떠나는 김용만 외 3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 외 3인은 게스트로 조세호가 등장하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조세호는 등장부터 남다른 친화력과 순발력으로 '토크자판기'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카드를 준비했다. 편하게 모시겠다. 효도관광 가신다고 생각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중국에서 '차오슈하오'라고 불리는 조세호.

실제 공항에 도착한 패키지 팀 앞에 조세호의 팬이 나타났다. 조세호를 쫓으며 촬영을 멈추지 않는 팬의 등장에 김용만은 "역시 차오슈하오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패키지의 첫 일정은 점심 식사.


조세호는 "맛있다"는 외마디 감탄 후 홀린 듯 흡입을 시작했다.

이때 김용만은 조세호에게 '뭉뜬' 시간대를 언급하며, 전작이 '효리네민박2'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네가 박보검 역할이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제가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본격 여행이 시작됐다.

첫 번째 전망대 귀진대로 향하던 패키지 팀은 천계산의 웅장한 자태에 감탄했다.

귀진대로 내려가던 조세호와 정형돈, 안정환 등은 좁고 가파른 계단에 두려움을 표했지만, 이내 절벽 끝에서 만난 숨은 비경에 감탄했다.

총 길이가 300m에 이르는 유리잔도로 향했다.

이때 조세호는 노래를 흥얼거리더니 버퍼링 없는 고성능 노래자판기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겁이 없습니다"라며 앞서 걷던 조세호는 유리잔도에 첫 발을 내딛자 "생갭다 강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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