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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뭉뜬' 조세호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조세호는 등장부터 남다른 친화력과 순발력으로 '토크자판기'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카드를 준비했다. 편하게 모시겠다. 효도관광 가신다고 생각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실제 공항에 도착한 패키지 팀 앞에 조세호의 팬이 나타났다. 조세호를 쫓으며 촬영을 멈추지 않는 팬의 등장에 김용만은 "역시 차오슈하오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패키지의 첫 일정은 점심 식사.
조세호는 "맛있다"는 외마디 감탄 후 홀린 듯 흡입을 시작했다.
이때 김용만은 조세호에게 '뭉뜬' 시간대를 언급하며, 전작이 '효리네민박2'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네가 박보검 역할이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제가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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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전망대 귀진대로 향하던 패키지 팀은 천계산의 웅장한 자태에 감탄했다.
귀진대로 내려가던 조세호와 정형돈, 안정환 등은 좁고 가파른 계단에 두려움을 표했지만, 이내 절벽 끝에서 만난 숨은 비경에 감탄했다.
총 길이가 300m에 이르는 유리잔도로 향했다.
이때 조세호는 노래를 흥얼거리더니 버퍼링 없는 고성능 노래자판기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겁이 없습니다"라며 앞서 걷던 조세호는 유리잔도에 첫 발을 내딛자 "생갭다 강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