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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예비 신부가 악플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동현은 "그게 좀 일이 있었다. 한복이 예쁘고 좋은데 머리를 당겨서 묶으니까 인상이 세 보였다. 사진이 나오고 나서 여자친구가 하루 종일 울었다. 일반인이니까 '무속인 같다', '연상이냐' 등 악플에 울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도 마음이 좀 그래서 전통 혼례를 안 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토요일로 날짜도 옮겼다"며 예식 형태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