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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윤두준부터 장예원 아나운서까지 많은 스타들이 독일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월드컵 소식을 전하고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 역시 이날 SNS를 통해 "[여기는러시아] 운명의 독일전! 차범근 감독님이 독일도 허점이 있다며, 후회없이 뛰어달라고 격려하셨죠. 우리 선수들!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는 응원의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이날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스컬, 지조와 함께 독일전을 응원하며 "3:1로 가즈아~"고 희망적으로 예측했다. 특히 세 사람은 "혹시 지더라도 괜찮아요. 잔디밭에서 열심히만 뛰어주시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조현수에게 타노스의 장갑을 주세요", "기성용의 부상 당한 다리에 빨간 약을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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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독일을 2골차 이상으로 이기면, 뒤이어 열리는 스웨덴과 멕시코전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희망이 남아있다.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카잔 현지에서, 한국팀의 예선 마지막 경기 중계방송을 준비중인 안정환 해설위원은 "마지막 경기라서 고민할 것도 없다. 공격적인 축구로 선수 스스로가 후회되지 않도록 뛰어야 한다"라고 굳은 목소리로 당부했다. 어차피 2골 이상 격차로 이겨야 16강 지출 가능성이 있기에, 그동안처럼 수비 위주가 아닌 공격 위주의 전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또한 서형욱 해설위원은 "우리 대표팀의 독일전 역대 전적이 1승 2패다. 그 2패도 아깝게 졌다. 2점차 이상으로 충분히 승리할수 이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스타일의 축구로 독일전에 임해야한다"며 긍정적 희망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