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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데뷔 4년차 예능 햇병아리인 오마이걸이 예능 베테랑 슈주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하룻강아지의 무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오마이걸은 일렁이는 팬심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자 레이저 눈빛을 장착했다고 전해진다. 리더인 효정이 대표로 나서 "눈빛부터 도도하게 바꿔서 기선제압을 해야 해!"라며 팬심으로 한껏 들뜬 멤버들을 자제시킨 것. 이처럼 오마이걸은 대선배인 슈주에게도 기죽지 않는 야무진 눈빛을 장착해 필승을 다지는가 하면 하룻강아지답게 멋모르고 승부에 뛰어들어 슈주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슈주가 샤이니로부터 저지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슈주 성덕'을 자처한 오마이걸에게 예능왕좌를 내어줄지 치열한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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